XR 스타트업 브래니(대표 정휘영)는 16~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IAPPA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첫 공식 론칭 행사를 현지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XR란 기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총괄하는 개념이다. IAPPA라는 세계 최대급 박람회에 국내 스타트업이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브래니가 유아동용 시장을 겨냥한 기계와 콘텐츠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이 될 요소들이 5G 시대를 맞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성을 특징으로 하는 5G의 최대 수혜자로 가상현실(AR), 증강현실(VR) 등이 부각되고 있다. 다시 말해 대용량의 AR, VR 콘텐츠를 끊김없이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시대가 열린 것이다.
경기도가 4월 24∼25일 양일간 제5회 경기 VR/AR 오디션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도내 VR/AR 관련 기업을 육성해 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기 위한 것.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 단계 15개, 상용화 단계 10개, 킬러콘텐츠 단계 5개 등 모두 30개팀을 선발했다.
손에 들고다니는 스마트폰으로 뭐든지 되는 ‘모바일 온리’시대지만 오프라인서 진행되는 사람들의 모임에는 힘이 있다. 골머리를 앓던 것이 선행자들을 만나 쉽게 풀리기도 하고, 답보상태가 면대면 의사소통을 통해 단번에 풀리기도 한다. 별다른 목적이 없다해도 모임에 참석해 귀동냥을 하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다.
제 2회 코리아 오픈 이노베이션 파티(이하 ‘KOI’)가 27일 팁스타운에서 개최됐다. 창업진흥원이 올해부터 선보이는 KOI는 매월 주제를 정해 관련 창업기업과 대기업, 중견기업,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교류하고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달 주제는 ‘5G, 더 빠른 연결의 시대’다.